현대 소형 코나 풀체인지 sx2 하이브리드 모든걸 알아보자

현대의 소형 suv 코나 sx2 풀체인지로 돌아왔는데요  최신 디자인과 좀 더 커진 차체 편의 장비로 아주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차량이라 생각합니다 전 세대 코나는 뒷좌석이 정말 너무 좁아서 실망이 컸는데 이번에 어떻게 바뀌었는지 한번 알아보았습니다.

 

현대 소형 코나 풀체인지 sx2의 모든 것

 

디 올 뉴 코나는 첫인상부터 강렬한데 이전 모델도 개성 넘치는 모습이었습니다 신형은 더욱 또렷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어요 가장 눈에 띄는 건 단연 가로로 길게 배치된 앞뒤 램프라 할 수 있는데 매끈하게 다듬은 차체 위에 얇고 정교하게 디자인된 LED 라인을 심어 마치 미래에서 온 자동차 같은 인상을 주죠 이번에나온 그랜저 처럼 미래에서 온 자동차로 보이죠.

 

 

여기에 휠아치 클래딩과 스키드 플레이트 같은 1세대에서 선보인 디자인 요소를 그대로 유지함으로 특유의 터프한 이미지를 살렸다고 할수 있는데 옆구리에 그어진 날카로운 캐릭터 라인 또한 라디에이터 그릴 위의 삼각형 가니시, 뽀죡하게 처리된 클래딩 테두리와 조화를 이뤄 날렵하고 스포티한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신형 코나는 이러한 점들이 어우러져 매우 완성도 높은 디자인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플래그십 세단인 그랜저와 비슷한 부분들을 공유하다 보니 차급 이상의 고급감까지 누릴 수 있어 아주 매력적인 차량이라 할 수 있죠.

 

현대 소형 코나 풀체인지 sx2의 크기 및 공간

 

실내 또한 확 바뀐 겉모습 이상으로 크게 개선됐어요 차체 길이가 14.5cm 길어지면서 휠베이스도 6cm 더 커졌으며 덕분에 패밀리카 용도로 쓰기에도 손색없을 만큼 공간이 여유로워졌습니다 이전 모델의 경우 키 176cm 성인 남성이 2열에 앉으면 무릎 앞으로 주먹 하나 정도의 공간이 나왔으며 머리 위 공간은 머리카락이 천장과 살짝 닿는 수준이었어요.

 

 

신형은 무릎 공간에 주먹 하나 반이 여유롭게 들어가고 머리 위로도 주먹이 하나 들어갑니다 특히 2열 등받이를 뒤로 살짝 눕힐 수도 있어서 앉은키가 아주 큰 사람이 아니라면 답답함을 느끼진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에어컨 송풍구와 C타입 포트 2개도 추가된 것도 아주 좋은 현상이라 할 수 있어요.

 

트렁크 용량은 723리터로, 기존 대비 30%가량 커졌으며 테스트해보니 절충형 유모차와 대형마트 장바구니를 하나 실어도 공간이 상당히 많이 남았습니다 바닥판 아래에도 여분의 공간이 숨겨져 있어 가족 단위 여행이나 쇼핑 시 매우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요 패밀리카로도 손색이 없을 정도입니다.

 

현대 소형 코나 풀체인지 sx2의 편의성

상급 모델인 투싼에도 안 들어가는 12.3인치 대형 클러스터와 센터 디스플레이가 탑재돼 각종 정보를 매우 시원시원하게 볼 수 있으며 운전석과 동승석 모두 릴렉션 컴포트 시트가 적용됐습니다 특히 동승석 시트도 모든 조작을 전동으로 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신형 그랜저와 동등한 수준의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ccNC'가 들어가 있어서 상위 모델 이상의 사용자 경험을 누릴 수 있습니다 정말 매력적이죠 기어 레버가 칼럼 타입으로 바뀌면서 센터 콘솔 사용성이 향상됐으며 계기판 왼쪽엔 아이오닉 5처럼 여유 공간이 있어 가족사진을 붙여놓는다거나 하는 식으로 활용도 가능합니다.

 

현대 소형 코나 풀체인지  sx2의 성능

현대 소형 코나 sx2는 가속 성능도 만족스러운 부분인데요 최고 출력 198마력(6,000 rpm), 최대 토크 27.0kg.m(1,600~4,500 rpm)의 1.6리터 터보 엔진은 답답함 없는 충분한 힘으로 차체를 이끈다 할 수 있습니다  날카로운 운동 성능까진 아니더라도, 최소한 힘이 부족해 불만 가질 일은 없을 거예요.

 

 

변속기는 기존 7단 DCT 대신 8단 자동변속기가 새롭게 적용됐으며 울컥거림 없이 부드러운 승차감을 제공하고 반응 속도도 꽤나 빠른 편입니다 패들 시프트가 마련돼 있어 소소한 운전 재미도 느낄 수 있어 일석이조라 할 수 있죠.

 

현대 소형 코나 풀체인지 sx2의 총평

살펴본 신형 코나는 동급 세계 최고 경쟁력을 지녔다는 현대차의 소개가 과장이 아니라고 느껴질 정도로 대단히 만족스러웠습니다 개성 강한 펀카를 넘어 이젠 모든 계층을 아우르는, 가족용 차로도 쓸 수 있을 만큼 상품성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 할 수 있어요.

 

하지만 가격도 덩달아 인상되면서 곳곳에선 그 돈이 면하는 반응이 쏟아지고 있는데 현대차가 말하는 차급을 뛰어넘는 혁신적인 상품성이 가격 논란을 어떻게 이겨낼지 한번 기대할만할 거 같아요 시승하고 있으니 한번 시승하셔서 잘 생각해 보시고 구매해 보시길 권장드립니다.